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연승 행진 시작할까?

김현희 2023. 8. 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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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한국시간으로 19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류현진은 마지막 날인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류현진은 신시내티 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개의 피안타를 내줬지만 특유의 예리한 제구를 앞세워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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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3연전 마지막 경기 출격 예정
류현진이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TOR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한국시간으로 19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류현진은 마지막 날인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직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며 토미존 재활 이후 444일 만에 감격스러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완벽한 구위로 돌아온 류현진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신시내티전을 상대로 5승 2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지난해 류현진은 신시내티 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개의 피안타를 내줬지만 특유의 예리한 제구를 앞세워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외에도, 유격수 보 비셋이 이번 주말 빅 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부상 직전까지 비셋은 홈런17개, 타율 0.321, OPS 0.846을 기록하는 등 토론토의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활약을 펼쳤기에 류현진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시내티 레즈는 '강속구' 투수 헌터 그린으로 맞불을 놓는다.

헌터 그린은 메이저리그 2년 차 영건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바 있다. 지난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린은 지난 17일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에서 5와 2/3이닝 동안 83구를 던졌다. MLB.com에 따르면 이날 그린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4마일(약 156.7km)을 기록했고, 세 차례 100마일(약 160km)을 찍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그린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함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리아크 존 구석을 찌르는 '칼제구'의 류현진과 '파이어볼러' 헌터 그린 간 선발 맞대결에서 선발승의 영광은 어떤 선수에게 돌아갈지, 오는 21일(월) 새벽 2시 4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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