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발굴 50주년 맞아 '청년, 신라문화 톡톡'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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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원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청년, 신라문화 톡톡'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청년 세대와 신라의 문화유산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야기 공연 형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인기 역사 강사인 최태성씨가 '1973년 천마총 발굴이 바꾼 문화유산 인식과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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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청년, 신라문화 톡톡'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청년 세대와 신라의 문화유산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야기 공연 형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인기 역사 강사인 최태성씨가 '1973년 천마총 발굴이 바꾼 문화유산 인식과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손태호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방송인 올리비아,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은 문화유산, 세계를 주제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천마총 발굴 50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 왕릉급 무덤이다.
당시 청와대 주관으로 수립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3년 4월 6일 발굴을 시작해 금관, 금제 관모(금으로 만든 관리가 쓰던 모자), 말다래에 그려진 천마 그림 등 1만1526점의 유물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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