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무라인 개편… 박경은 정무특보 성희엽 정책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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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정무라인을 개편해 시정 운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을, 새로운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를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정무특보로 임명된 박경은 정책수석은 박형준 시장이 임기를 시작할 때부터 자리를 맡아 주요 공약의 기초를 다지며 시정 안정화에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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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엽 부산기술연합지주 대표도 영입
중앙부처 교류 확대, 시정 안정 기대
부산시가 정무라인을 개편해 시정 운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을, 새로운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를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임명장을 받았으며 오는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운 정무특보로 임명된 박경은 정책수석은 박형준 시장이 임기를 시작할 때부터 자리를 맡아 주요 공약의 기초를 다지며 시정 안정화에 공을 세웠다. 시는 박 신임 정무특보가 정치권과 중앙 부처, 언론계 등과 두터운 인맥을 가진 만큼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 정무특보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함께 맡았으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해외 순방 등을 병행하면서 일정이 바빠지자 정무특보를 별도로 둬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성희엽 신임 정책수석은 기획재정부 근무 경력과 시 대외협력보좌관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시는 물론 중앙 행정에서 밝은 인물로 꼽힌다. 박 시장과는 시민단체 및 이명박 전 대통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을 함께 하며 호흡을 맞췄던 만큼 시의 주요 정책 실행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1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시점에서 행정과 정무 경험을 두루 갖춘 두 고위직 인사를 통해 시정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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