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및 PS4용 '레드 데드 리뎀션' 출시

락스타게임즈는 닌텐도 스위치 및 PS4용 액션어드벤처 게임 '레드데드리뎀션'과 '언데드 나이트메어' 합본팩을 출시했다. 

이 합본팩의 PS4 버전은 PS5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며 닌텐도 e샵과 PS스토어에서 6만 4800원에 판매된다. 오는 10월 13일에는 실물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과거 무법자였던 존 마스턴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미국 서부와 멕시코의 평원을 가로질러 악명 높은 반 더 린드 갱단의 마지막 멤버들을 추적하는 모험을 그린다. 

또, 게임의 세계를 재해석한 '언데드 나이트메어' 확장팩은 마스턴과 함께 좀비가 들끓는 초자연적인 서부 세계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이고 치료제를 찾아 탐색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에는 토마호크, 폭발성 라이플, 황금 총 무기, 능수능란한 상인 복장, 전문 사냥꾼 복장 등 보너스 콘텐츠가 포함됐다. 하드 코어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PS4 트로피, 닌텐도 스위치 업적도 지원된다. 또, 기존 언어에 추가로 한국어, 중국어(간체/번체), 폴란드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언어가 제공된다.

PS4와 닌텐드 스위치에서 30FPS와 최대 1080p 해상도로 플레이 가능하다. PS4 프로 플레이어는 최대 4K 해상도를, PS5 플레이어는 하위 호환을 통해 풀 4K 해상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레드데드리뎀션'은 지난 2010년 PS3 및 엑스박스360용으로 출시돼 170개가 넘는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작이지만 2018년 선보인 후속작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이후 사건을 다룬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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