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건설기술·시티 교육 ‘뉴 시티 온 더 블록’ 진행

채민석 기자 2023. 8. 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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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청 및 교육 전문 NGO 'JA KOREA'와 함께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창의교육 '뉴 시티 온 더 블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의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설업 분야의 다양한 스마트건설기술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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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 툴 적용
현대엔지니어링 창의교육 '뉴시티 온 더 블록' 진행 장면.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청 및 교육 전문 NGO ‘JA KOREA’와 함께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창의교육 ‘뉴 시티 온 더 블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의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설업 분야의 다양한 스마트건설기술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종로구 관내 중학생 170여명이 올해 8월부터 오는 2024년 1월까지 2개 차수로 나뉘어 참여하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건설기술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뉴 시티 온 더 블록’ 창의교육은 건축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Minecraft)’의 교육용 에디션 툴을 교육과정 전반에 적용했다. 수강생들은 메타버스 세계 속에 직접 자신의 건축물을 구현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 건물 ▲스마트 산업시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스마트 시티를 구성하는 각 부문에 대한 이해와 메타버스를 통한 직접 설계 및 구현으로 이뤄진다. 도시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반영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팀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창의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태에서 탈피해 수강생 청소년 모두가 직접 메타버스 세계 속으로 들어가 자신만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기회가 청소년에게 건설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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