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퉁퉁 붓고 쑤시는 관절 통증, 여름에 더 아프다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절 통증, 유독 여름에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18일 오후 9시 55분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최상태 교수와 함께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관절 통증, 유독 여름에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18일 오후 9시 55분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최상태 교수와 함께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공개된다.
습도와 기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절의 특성상 날씨에 따라 관절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도 나이 때문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 만일 이 관절 통증이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일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종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며 연골이 닳아 생기는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과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류마티스 관절염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또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유독 여름철에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뭘까.
한 60대 여성 환자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어깨, 손, 무릎 등 온몸의 관절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팔이 움직여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환자의 진단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이었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은 지 23년째인 80대 중반 여성 환자는 최근 유난히 손가락 통증이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라 골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 불리는 골관절염은 나이가 들며 관절이 닳아 생기는 질환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이 일어나고, 골다공증, 빈혈,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꼭 치료가 필요하기에 이 두 관절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상태 교수와 함께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잘 발생하는 부위, 통증별 특징, 증상 등 차이점을 알아본다.
또 최 교수는 류마티스 환자들이 연중 여름철에 가장 많이 내원한다는 점과 함께 관절 통증이 여름에 더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와 그에 따른 관절염 환자들의 여름철 생활 수칙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10월 상륙…오·남용 없을까
- "이미 포화 상태인데"…난립하는 저가커피
- 제51회 신라문화제, 28일 팡파르...'경주 가을 물들인다'
- 별거 후 '사업 대박' 남편…재산분할은 '모르쇠'? [결혼과 이혼]
- "하나도 안 다쳤는데?"…접촉사고 후 한의원 데려간 '부모' [기가車]
- [오늘의 운세] 9월 24일, 안일함과 교만함으로 실패하게 되는 띠
- "볼보 EX90, 두 개의 코어 컴퓨터 탑재...기본 안정성 높여"
- [Hong시승기] 볼보 EX90, 새로운 안전 시대 여는 SUV
- 경주시, 인왕동 선덕여고 주변 하수관로 정비 본격 추진
- 영양군, 반려동물 복지 선도...'동물복지 복합센터 건립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