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퉁퉁 붓고 쑤시는 관절 통증, 여름에 더 아프다면?

신수정 2023. 8.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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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통증, 유독 여름에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18일 오후 9시 55분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최상태 교수와 함께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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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관절 통증, 유독 여름에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날(18일)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공개된다. [사진=EBS]

18일 오후 9시 55분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최상태 교수와 함께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공개된다.

습도와 기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절의 특성상 날씨에 따라 관절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도 나이 때문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 만일 이 관절 통증이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일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종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며 연골이 닳아 생기는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과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류마티스 관절염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또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유독 여름철에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뭘까.

한 60대 여성 환자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어깨, 손, 무릎 등 온몸의 관절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팔이 움직여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환자의 진단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이었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은 지 23년째인 80대 중반 여성 환자는 최근 유난히 손가락 통증이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라 골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이날(18일)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공개된다. [사진=EBS]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 불리는 골관절염은 나이가 들며 관절이 닳아 생기는 질환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날(18일) EBS에서 방송되는 '명의'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공개된다. [사진=EBS]

류마티스 관절염은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이 일어나고, 골다공증, 빈혈,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꼭 치료가 필요하기에 이 두 관절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상태 교수와 함께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잘 발생하는 부위, 통증별 특징, 증상 등 차이점을 알아본다.

또 최 교수는 류마티스 환자들이 연중 여름철에 가장 많이 내원한다는 점과 함께 관절 통증이 여름에 더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와 그에 따른 관절염 환자들의 여름철 생활 수칙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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