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행운 받아가세요’…단 3일간만 꽃피우는 ‘빅토리아 수련’ 활짝

최상일 2023. 8.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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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빅토리아 수련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불리며,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로 수련과 빅토리아속 식물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련 중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한다.

보통 수련과는 다르게 밤에 꽃이 펴 '밤의 여왕'으로도 불리며 8월부터 10월 사이 개화 후 단 3일이란 짧은 기간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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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핀 빅토리아 수련꽃 옆으로 원앙이 지나가고 있다.
17일 경남 함양 상림연꽃단지에 진한 분홍빛의 빅토리아 수련꽃이수련꽃이 활짝 펴있다.
개화 후 단 3일간만 꽃을 피우는 빅토리아 수련. 첫째 날 하얀색이던 꽃은 둘째 날 진한 분홍색으로 변한 뒤 셋째 날 물속으로 가라앉아 열매를 맺는다.

1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에 빅토리아 수련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큰 가시연꽃’이라고도 불리며,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로 수련과 빅토리아속 식물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련 중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한다.

보통 수련과는 다르게 밤에 꽃이 펴 ‘밤의 여왕’으로도 불리며 8월부터 10월 사이 개화 후 단 3일이란 짧은 기간 꽃을 피운다. 첫째날은 하얀색 꽃이 진한 향기를 내뿜고, 둘째날은 진한 분홍색으로 변하고, 세째날에는 물속으로 가라앉아 열매를 맺는다.

빅토리아 수련꽃의 꽃말은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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