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바르샤→PSG 이적, 원하지 않았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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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2년 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의 이적에 대해 "계획되지도, 원하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
메시는 기자회견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많은 것을 고려한 끝에 가족들과 함께 결정했다. 내 평생 즐겨왔던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메시는 연봉 삭감에도 동의했으나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PS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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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2년 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의 이적에 대해 "계획되지도, 원하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6월 PSG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6경기 연속골(9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메시는 기자회견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많은 것을 고려한 끝에 가족들과 함께 결정했다. 내 평생 즐겨왔던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21년 FC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것에 대해 "계획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일이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이 시달리면서 고액 연봉의 메시를 감당하지 못했다. 메시는 연봉 삭감에도 동의했으나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PSG로 이적했다.
한편 메시는 이날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결과는 물론 우리 가족들의 일상을 보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미국 프로축구 무대 진출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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