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베이스전자, '사우디 첫 전기차' 시어모터스와 계약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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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이스전자의 주가가 24%가량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사우디 시어(Ceer)모터스'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베이스전자가 공급계약을 체결한 시어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 PIE(Public Investment Fund)와 대만 폭스콘의 합작회사로 사우디가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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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25분 기준 모베이스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49%(545원) 오른 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사우디 시어(Ceer)모터스'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향후 10년 동안 유지될 예정이며 계약규모는 영업비밀 유지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모베이스전자가 공급계약을 체결한 시어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 PIE(Public Investment Fund)와 대만 폭스콘의 합작회사로 사우디가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다.
시어모터스 회장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시어 설립에 대해 "단순히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 설립이 아닌 향후 사우디 GDP(국내총생산)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기차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어모터스는 최근 애플 위탁제조사인 폭스콘, 독일 완성차기업 BMW 등 글로벌 협력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 중에는 모베이스전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모베이스전자가 시어모터스에 공급하는 전장부품은 현재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시어모터스 역시 모베이스전자의 공급 레퍼런스와 제품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점이 이번 공급계약 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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