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디쓴 순간에도"...김새론, '음주운전' 1년 만에 전격 복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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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새론이 돌아왔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올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새론 측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과 법률 대리인이 꺼낸 카드는 '생활고'였다.
1심 공판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 받은 김새론은 1년 3개월 만에 MV 출연하며 첫 복귀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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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새론이 돌아왔다.
18일 OGA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ittersweet(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Bittersweet'는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아이브라더스가 협업한 신곡으로, 스스로를 고정관념, 힘든 상황, 우울한 감정 등에 지배당하게 두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기분과 삶을 결정할 권리를 스스로에게 주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삶을 마주하고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쓰디쓴 순간에서 달콤한 순간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며 성숙해지는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뮤직비디오 담은 가운데, '하이틴' 역의 김새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탈색 머리를 한 채 MV 속에서 등장한 김새론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거나 리듬을 타며 춤을 추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연신 표현했다. 기타 연주를 하거나,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채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된 듯 카메라 플래쉬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특히 영상 말미에는 노래 속 가사인 'I'll find the Sweet to Every bitter side"(나는 쓰디쓴 순간에도 달콤함을 찾을 거야)를 직접 적는 김새론의 모습은 물론, 문밖을 향해 나아가기 전 카메라를 보며 밝게 미소 짓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1년 간의 자숙 끝에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김새론의 의지를 표현한 듯한 의미심장한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올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다.
이후 김새론 측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과 법률 대리인이 꺼낸 카드는 '생활고'였다. 해당 사고로 주변 상인들이 영업을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고, 김새론은 합의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한 가운데, 피해보상금 등으로 돈을 다 써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한 것.
이에 김새론은 SNS를 통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근황을 올리며 생활고를 '어필'하는 듯 했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 측에서 “김새론이 일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논란을 자아냈다. 게다가 홀덤바에서 홀덤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1심 공판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 받은 김새론은 1년 3개월 만에 MV 출연하며 첫 복귀 움직임을 선보였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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