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떼 준 친구와 화해한 셀레나 고메즈→대런 켄트 사망·‘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는 우울[할리우드#업앤다운]

유다연 2023. 8. 18.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주도 할리우드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가수 셀레나 고메즈는 전신 루푸스병을 앓던 시기에 신장을 떼준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에게 신장을 떼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스와 불화설을 잠재웠다.

2일(현지시간) 외신은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와 이탈리아 식당에서 떠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슐리 올슨과 메리 케이트 올슨 자매. 사진 | 보그 코리아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이번주도 할리우드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미국 시트콤 ‘풀 하우스’의 올슨 자매 중 언니 애슐리가 득남 소식을 밝혔다. 가수 셀레나 고메즈는 전신 루푸스병을 앓던 시기에 신장을 떼준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반면 ‘왕좌의 게임’, ‘던전 앤 드래곤’에 출연한 대런 켄트가 지병을 앓다 36세의 일기로 사망을 전했다. 치매를 앓는다고 알려진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가 간병 중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올슨 쌍둥이’ 애슐리 올슨, 득남했다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의 자매인 애슐리 올슨이 최근 비밀리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1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이같이 보도하며 “아이의 이름은 ‘오토’이며 가족들은 새 구성원이 생긴 것에 황홀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올슨은 2017년부터 교제해온 화가 겸 사진작가 루이스 아이스너와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는 하객 50여 명만 초대했다고 전해졌다.

올슨은 쌍둥이 중 한명인 메리-케이트 올슨과 패션브랜드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셀레나 고매즈(오른쪽)와 프란시아 라이자. 사진 | 고메즈 채널


#셀레나 고메즈, ‘불화설’ 시달리던 신장 이식 친구와 화해…저녁식사 포착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에게 신장을 떼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스와 불화설을 잠재웠다.

2일(현지시간) 외신은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와 이탈리아 식당에서 떠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라이사는 고메즈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로 투병 중이던 2017년 신장을 기증했다. 그러나 고메즈는 신장을 이식받은 후에도 술을 마시는 등 무절제한 생활을 해 두 사람은 2018년에 절교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해 화해했다 다시 불화설이 제기됐지만 이날 사진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배우 대런 켄트. 사진 | 켄트 채널


#‘왕좌의 게임’ 대런 켄트, 골다 병증·관절염·희귀 피부질환 투병 중 숨져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대런 켄트가 36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다수 외신은 대런 켄트가 골다공증, 관절염, 매우 희귀한 피부 질환으로 투병하다 지난 11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켄트의 소속사는 공식 채널에 “켄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려 유감”이라며 “그는 재능이 넘치던 배우, 감독, 작가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친절한 사람 중 하나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영국 출신인 그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2014), ‘이스트엔더스’(2022)와 영화 ‘던전 앤 드래곤’(2023)에 출연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엠마 헤밍 윌리스. 사진 | 헤밍 윌리스 채널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간병 중 우울하다 고백

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은 지난 14일 개인 채널을 통해 팬과 소통하던 중 “우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자기 관리에 몰두하는 시간을 갖는 게 기쁘다”며 간병인으로서 자기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밍은 “나는 좋지 않다. 내가 좋다는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나는 내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가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돌볼 수 없다”고 토로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 실어증으로 은퇴했다. 이후 지난 2월, 뇌 질환인 전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

willow6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