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센터내일, '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물'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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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미디어센터내일은 18일부터 9월3일까지 전국 영화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물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영화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어느 영화관이나 지원할 수 있으나 현재 영화관에서 사용 중인 피난안내 영상물에 수어, 화면해설, 자막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만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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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미디어센터내일은 18일부터 9월3일까지 전국 영화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물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영화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물은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전 상영되는 30초 길이의 영상으로, 시청각장애인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수어통역, 자막, 화면해설 내레이션을 넣은 가치봄(배리어프리) 버전을 말한다.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15개 스크린이 제작지원받고 있다. 선정된 영화관은 ▲화성시작은영화관 ▲경기 문화극장 ▲강원도 영월시네마 ▲철원작은영화관 ▲전라북도 무주산골영화관 ▲전라남도 보성작은영화관 ▲장흥 정남진시네마까지 총 7개 영화관으로 모두 매월 가치봄영화를 정기상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이다.
작은영화관에 이어 지원을 받을 영화관을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오는 9월3일까지 모집 후 9월7일 관련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 영화관을 선정한다. 스크린 수로는 총 20개가 영상물을 제작지원받는 것이다.
전국 어느 영화관이나 지원할 수 있으나 현재 영화관에서 사용 중인 피난안내 영상물에 수어, 화면해설, 자막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만 지원 가능하다.
미디어센터내일 관계자는 “모든 영화관에 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물을 보급할 수는 없다"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모두를 위한 영화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가 바뀌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로 20개 스크린을 선정하게 되면 이 사업으로 총 35개 스크린에 피난안내 영상물을 제작지원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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