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바이든과 통화‥"부친 별세에 깊은 위로" "하와이 산불 서울에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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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시간 오늘 워싱턴DC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도착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윤 대통령 숙소로 부친상에 대한 애도를 담은 메시지와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전화 통화에서 "부친의 별세에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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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시간 오늘 워싱턴DC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도착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윤 대통령 숙소로 부친상에 대한 애도를 담은 메시지와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전화 통화에서 "부친의 별세에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덕분에 아버지를 편안하게 잘 모셨다"며 감사를 표한 뒤 "하와이 마우이 산불을 서울에서부터 많이 걱정했다"며 "'안보 동맹'은 재난 시에도 늘 함께한다. 한국은 모든 일을 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윤 대통령은 불굴의 용기를 가진 좋은 친구"라고 평가했고, 윤 대통령과 함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70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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