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회식 때 전공의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약식기소

[KBS 전주]전주지방검찰청은 회식 자리에서 전공의를 때린 혐의로 전북대병원 모 교수를 벌금 5백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전공의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대학과 병원 측으로부터 정직 등 징계를 받은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도 회부됐습니다.

안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