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산마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 선정…특교세 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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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화산마을이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마을)가 자발적으로 산림인접지 인화물 제거·파쇄 및 교육·훈련 등 산불예방 사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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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화산마을이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마을)가 자발적으로 산림인접지 인화물 제거·파쇄 및 교육·훈련 등 산불예방 사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산불 감시카메라(CCTV) 및 주택 등에 보호 비상소화장치 설치, 인화물질 제거 파쇄기·산불 감시용 드론·이동식 고압분무기 등을 지원해 마을 주민 스스로가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할 예정이다.
또 부북면 화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대형산불에 대한 휴유장애(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줄 교육 및 산불 예방 컨설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불 예방과 안전 확보, 산불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해 산불에 강한 마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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