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토종발효미생물 책 속에 담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토종 발효미생물 종균에 대한 사용설명서를 제작, 이달부터 본격 보급한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최영일 이사장은"이번 종균사용설명서 보급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순창의 우수 발효미생물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이 보유한 우수한 미생물 자산을 기반으로 농가들이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토종 발효미생물 종균에 대한 사용설명서를 제작, 이달부터 본격 보급한다.
진흥원은 자체 개발한 종균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종균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이 설명서에는 종균첨가제 특성과 사용법, 국내에서 주로 제조하는 발효식품별(장류, 발효주, 식초, 요구르트) 제조 시 종균 활용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농가나 기업체들이 설명서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작한 종균사용설명서는 우선 순창 관내 종균무상공급사업으로 종균을 보급 받는 농가, 농식품부 지원 사업 참여 기업에 제공되며, 순창 발효종균을 구입하는 국내 개인에게도 무상으로 공급된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최영일 이사장은“이번 종균사용설명서 보급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순창의 우수 발효미생물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이 보유한 우수한 미생물 자산을 기반으로 농가들이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보유 중인 토착발효미생물 5만여주를 활용해 발효식품제조를 위한 종균(starter)을 개발하고, 수요자(기업 및 개인)가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종균첨가제(starter cultures)로 상품화해 국내에 공급 중인 미생물 전문 생산기관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도나도 미국으로"…주식·코인, 투자자금 해외 이전 급증
- 삼성 '갤럭시링2' 내년 상반기 조기 출시 여부 주목
- TSMC, 미국 현지 직원들과 문화 갈등...차별 혐의로 피소까지
- [AI브리핑] "2027년 AI 데이터센터 40% '전력 부족' 비상"
- 인터넷은행, 소상공인 대출 부실 딜레마
- '제2의 전성기' 패밀리 레스토랑…현실은 '전쟁'
- [오늘의 운세] 11월 17일, 입조심·표정조심…뭐든 조심해야 하는 별자리는?
- [주말엔 운동] "걷기 하나 했는데 이런 효과가?"…40대 이후 매일 160분 걸으면 일어나는 일
- '투자 달인' 워런 버핏, 애플 팔고 '이것' 담았다
- 민주 "검찰독재정권 정적 제거에 사법부가 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