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망가져" 흉기로 중학생 위협한 3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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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중학생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밤 10시 40분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5번 출구 주변에서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학생들에게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가 항의를 받았고, 한 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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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중학생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밤 10시 40분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5번 출구 주변에서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6일 A 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습니다.
A 씨는 학생들에게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가 항의를 받았고, 한 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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