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풀코스 도전한 기안84, 폭염도 못 막은 열정 “뛰다가 죽을 뻔.. 주말에 7km 뛰었다”

김태형 2023. 8.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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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마라톤 대회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마라톤 준비하는 기안84'라는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안84는 "마감을 하면서 달리기를 안 했더라면 죽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천천히 끌어올려서 10월 마라톤 완주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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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인생84’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기안84가 마라톤 대회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마라톤 준비하는 기안84’라는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기안84는 “좀 짧게라도 뛰려고 나왔다”라며 손목에 찬 기기를 소개했다. 10분 이상 야외 러닝을 하면 개인의 심폐 능력에 맞는 심박존을 생성해 주는 장치다.

그는 “심박수 구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나에게 최적화된 운동 강도로 할 수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목표 구간에서는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100가지 종목을 지원한다고.

기안84는 “이날은 진짜로 뛰다가 죽을 수가 있을 것 같았다. 너무 더워서 많이는 못 뛰었고 주말에 나가서 7km를 뛰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달리기가 저의 유일한 취미다. 혼자서 18km를 뛴 적이 있다. 지금 마흔인데 나이가 들면 지금보다 체력이 유지하면 유지했지, 더 나아질 것 같진 않으니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도전하게 됐다”라고 참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신발을 맞추고 러닝 크루와 함께 준비하는 등 달리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기안84는 “마감을 하면서 달리기를 안 했더라면 죽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천천히 끌어올려서 10월 마라톤 완주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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