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 아들' 네이마르, 훈련장 찾아 이강인과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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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소식을 알린 네이마르가 정 들었던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PSG는 1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가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6일에도 자신의 SNS에 사우디 리그 알 힐랄 이적 소식을 전한 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고, 그 중 이강인에게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도 내 마음 속에 항상 간직할 것이다. 나중에 봐, 아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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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급작스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소식을 알린 네이마르가 정 들었던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PSG는 1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가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네이마르는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마르퀴뇨스 등 모든 선수들과 악수 혹은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 가운데 실내 훈련장에서 바닥에 누워 몸을 풀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도 포착됐다. 네이마르는 스트레칭 중인 이강인에게 다가가 악수를 나눴다.
네이마르는 지난 16일에도 자신의 SNS에 사우디 리그 알 힐랄 이적 소식을 전한 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고, 그 중 이강인에게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도 내 마음 속에 항상 간직할 것이다. 나중에 봐, 아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PSG로 이적한 뒤 6시즌 동안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 77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PSG 공격을 이끈 네이마르이지만 잦은 부상으로 경기 출전 횟수가 줄어들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입지가 줄어들면서 결국 알 힐랄과 2년 계약을 맺고 사우디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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