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尹 부친상 애도...尹, 하와이 산불 위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故 윤기중 교수를 애도하는 내용의 전화를 걸고 조화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 도착 직후 전화한 바이든 대통령은 부친 별세에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했으며, 이에 윤 대통령도 걱정해주신 덕분에 아버지를 편안하게 모셨다며 감사인사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하와이 마우이 산불을 서울에서부터 많이 걱정했다면서 '안보 동맹'이란 재난에도 늘 함께하는 거라며 잘 극복하도록 한국은 모든 일을 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불굴의 용기를 가진 좋은 친구라며 역사를 새로 쓰는 자리,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숙소로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는 내용의 조화와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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