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망가진다" 중학생 흉기 위협한 30대 검거

강명연 2023. 8. 18.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중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께 고덕역 인근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학생들에게 "따릉이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가 항의를 받자 한 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수협박 혐의로 주거지서 체포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 12일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커지자 따릉이(서울시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겠다는 시민들도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따릉이 대여소의 모습. 2023.8.1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중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께 고덕역 인근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학생들에게 "따릉이가 망가진다"며 주의를 줬다가 항의를 받자 한 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