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한선화 "연애 플러팅 대가? 사실 금사빠..공개 연애도 좋아"('달짝지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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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33)가 "연애 스타일은 금사빠, 공개 연애도 괜찮다"고 말했다.
로맨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무비락 제작)에서 일영(김희선)·석호(차인표)와 연결 고리가 있는 예측불가 과몰입러 은숙을 연기한 한선화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달짝지근해'에 쏟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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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선화(33)가 "연애 스타일은 금사빠, 공개 연애도 괜찮다"고 말했다.
로맨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무비락 제작)에서 일영(김희선)·석호(차인표)와 연결 고리가 있는 예측불가 과몰입러 은숙을 연기한 한선화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달짝지근해'에 쏟은 애정을 전했다.
한선화는 "은숙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 '술꾼도시여자들'과 '달짝지근해' 은숙이 나와 비슷한 면이 있다. 나의 여러 면모가 있는데 그 중에 추출해서 쓰는 편이다"며 "나도 은숙처럼 금사빠의 경향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자신의 일을 멋있게 하는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이 적극적이고 솔직한 편이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더라. 플러팅의 대가라기 보다는 사석에서 어색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여자는 아니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나는 연애에 있어 굉장히 오픈 마인드다. 당당히 살고 싶다. 솔직히 말하면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하다 보니 더 그렇게 된 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을 바로 시작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너무 행복했지만 갑자기 다른 세계에 떨어져 생활이 적응이 안 돼 어렵기도 했다. 그런 시간을 어렸을 때부터 겪다 보니 30대 중반에는 내가 좋아한 일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싶다. 여전히 불안하지만 20대 때보다 여유가 조금 생겼다. 내 삶을 위해 살아야 하는데 그런(열애설) 것에 대해 너무 많은 걱정을 하며 살고 싶지 않다. 연애나 결혼, 출산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 않나? 또 결혼 후에도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이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했고 '완득이' '증인'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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