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인근 폭발물 테러 정황’ 보도에 국정원 “파악된 바 없어”

양민철 2023. 8. 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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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평양 인근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정황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가정보원이 "파악된 바 없으나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한두 달 전 평양 인근에서 폭발물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대북 소식통의 주장을 전한 오늘(18일)자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폭탄 테러나 관련 범죄 동향 등을 계속해서 추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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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평양 인근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정황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가정보원이 “파악된 바 없으나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한두 달 전 평양 인근에서 폭발물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대북 소식통의 주장을 전한 오늘(18일)자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5월 3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 내 강력범죄가 3배 급증했고, 물자 탈취를 노린 사제폭탄 투척 등 대형화·조직화된 범죄도 발생한 바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폭탄 테러나 관련 범죄 동향 등을 계속해서 추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 역시 관련 보도에 대해 “관련 보도를 확인했지만,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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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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