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 '아론', 스타트업 네스트 14기 선정

남미래 기자 2023. 8. 18.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온다'의 운영사 주식회사 아론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의 14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남재현 아론 대표는 "초기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비금융 지원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네스트의 모범사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온다'의 운영사 주식회사 아론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의 14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용보증기금이 엑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기업들과 협업해 유망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민간 투자 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 금융 지원과 성장 단계별로 지원되는 해외 진출, 광고 및 마케팅, 기술 컨설팅 등의 성장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아론의 '충전온다'는 전기차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직접 충전해 주는 온디맨드 서비스다. 차량에 충전기가 탑재된 형태가 아니라 설치 후 수거하는 이동식 충전기의 형태로 충전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전 차량의 주차 공간 확보와 같은 공간적 제약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구축 아파트, 실내외 주차장, 야외 등 어디서든 모바일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기에 내장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가 실시간으로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갖췄다.

남재현 아론 대표는 "초기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비금융 지원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네스트의 모범사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