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체류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출장 운면면허 시험' 확대

노경민 기자 2023. 8. 18.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남부운전면허 시험장과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학과 운전면허 시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기장경찰서에서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출장 학과 시험'에 대한 체류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부산 내 경찰서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찰은 이번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외국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학과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경 부산경찰청 외사과장(왼쪽)과 장한수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이 '찾아가는 학과 운전면허 시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남부운전면허 시험장과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학과 운전면허 시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기장경찰서에서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출장 학과 시험'에 대한 체류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부산 내 경찰서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한국 교통법규에 대해 잘 알지 못 한다. 이에 경찰은 외국인들에게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외국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학과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운전면허증은 외국인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중요하다"며 "면허 취득 여건 개선이 우리나라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