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8일 뉴스센터12
■ 윤대통령, 미국 도착…한미일 정상회의 최종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현지시간 18일에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3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규정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 등의 문건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 이동관 청문회… '자녀 학폭 의혹' 여야 격돌
국회에서 열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이 후보자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아들에게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삼성 준감위, '전경련 정경유착시 탈퇴' 권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복귀에 대해 조건부 복귀를 권고했습니다. 준감위는 전경련의 정경유착 행위 지속시 즉시 탈퇴 등을 검토한 후, 복귀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입장을 이사회와 경영진에 전달했습니다.
■ 검찰 '송영길 캠프 식비대납' 기업인 압수수색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 당시 캠프 식비를 한 기업인이 대납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표이사 송모 씨의 주거지와 전남과 인천 소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안보리 6년 만에 北 인권회의…'심각성 공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6년만에 공개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예상대로 북한 편을 들었지만, 대다수 이사국은 북한 인권 침해 상황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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