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그 이름 ‘탈모’…머리카락 건강 지키려면?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8. 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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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에게 언급 자체만으로도 두려움을 자아내는 탈모.

그러나 머리카락이나 두피 건강에 나쁜 생활 속 습관들을 개선하는 것 또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을 경우, 머리카락과 두피가 푸석해질 수 있다.

수건으로 너무 강하게 머리카락을 문지르는 것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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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을 땐 미지근한 물 사용해야
헤어 드라이기 열풍도 자제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많은 이들에게 언급 자체만으로도 두려움을 자아내는 탈모. 탈모를 걱정하는 이들은 모발이 전보다 가늘고 힘이 없어진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여성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탈모가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에선 병원에서 진단 및 처방을 받는 게 우선이다. 그러나 머리카락이나 두피 건강에 나쁜 생활 속 습관들을 개선하는 것 또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모발 건강을 망치는 생활 속 습관들을 알아본다.

▲ 뜨거운 물

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을 경우, 머리카락과 두피가 푸석해질 수 있다.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유분까지 과도하게 씻겨내려가는 까닭이다. 몸을 씻는 샤워 또한 너무 뜨거운 물로 하는 건 좋지 않지만, 탈모가 고민인 사람이라면 최소한 머리를 감을 때만이라도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 드라이기의 열풍

헤어 드라이기에 의한 열 손상 또한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머리카락을 말리는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찬바람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시간 관계상 불가피하게 열풍을 사용해야 할 때도 머리카락과 헤어 드라이기 간의 간격을 최소 30cm 이상 벌려야 한다.

▲ 젖은 두피 자극하기

머리카락이나 두피는 젖어있을 때 가장 손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젖어있을 땐 강하게 빗질을 하거나 손톱으로 긁는 등의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수건으로 너무 강하게 머리카락을 문지르는 것도 좋지 않다. 수건으로 머리칼을 말릴 땐 문지르기보단 두드리는 식으로 닦아내는 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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