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달짝지근해’ 시사회 온 정은지·이선빈, 든든해”[인터뷰②]

이다원 기자 2023. 8. 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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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 사진제공|(주)마인드마크



배우 한선화가 영화 ‘달짝지근해’(감독 이한) VIP 시사회를 찾아준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 이선빈에 애정을 표현했다.

한선화는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정은지, 이선빈이 시사회에 왔다. 정말 든든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동생들이 와주니까 언니로서 너무 즐거웠고, 그들에게 축하 많이 받았다”고 귀띔했다.

이어 ‘술꾼도시여자들’로 배우 입지를 다진 것에 대해 “아직도 안도하기 보다는 불안하다. 모든 걸 섭렵해서 모든 장르에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있다”면서도 “지금은 ‘술도녀’로 너무 큰 사랑을 받았고, ‘지연’이로 예쁘게 봐주지 않나. 다음 번엔 독립영화에서 보여준 서정적인 캐릭터로도 대중적으로 한번 더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한쪽으로 이미지가 국한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을 때 대중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한선화가 출연한 ‘달짝지근해’는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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