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 전 회장 실형 확정…에코프로 3형제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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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주가 하락하고 있다.
이동채(64)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실형 확정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차전지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한 데다 이 전 회장의 실형 확정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회장은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정보가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되기 전 차명계좌로 주식을 미리 사들인 후 되팔아 약 1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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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주가 하락하고 있다. 이동채(64)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실형 확정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9500원(2.99%) 내린 3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는 3.5%, 에코프로에이치엔은 7%가량 하락 중이다.
이날 이차전지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한 데다 이 전 회장의 실형 확정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이 전 회장은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정보가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되기 전 차명계좌로 주식을 미리 사들인 후 되팔아 약 1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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