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아이유·연우, 짧은 머리도 찰떡...'단발병' 부르는 ★ [종합]

차혜미 2023. 8. 18.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단발로 변신했다.

방송 후 안유진은 머리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는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고은찬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진짜로 짧은 머리로 변신한 안유진이다.

이렇듯 안유진 외에도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 스타일로 변신한 스타들이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차혜미 기자]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단발로 변신했다.

안유진은 17일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다녀오께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유진은 하늘색 점퍼를 입고 눈웃음을 보이며 거울샷을 찍고 있다. 주목할 점은 짧아진 그의 머리다.

앞서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를 통해 '짧은 머리'에 대한 욕망(?)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5월 13일 첫 방송된 '지구오락실2'에서는 핀란드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각자 드라마 왕족 캐릭터로 분장해 멀티버스로 넘어가기로 했다. 선택된 드라마는 '커피프린스 1호점', 'SKY캐슬', '꽃보다 남자', '도깨비'였다.

이에 안유진은 최근 '커피프린스 1호점'을 시청했다며 "드라마에 나오는 고은찬 님을 보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었다. 이걸 핑계로 우리 회사를 설득하는 거다"라며 나영석 PD를 압박했다. 이에 나PD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한다"라며 "너 때문에 너희 회사와 이야기할 때 부담스러워 죽겠다"고 당황했다.

안유진은 "난 진짜 '커피프린스' 고은찬을 하고 싶다. 내 머리카락을 진짜 자를 수 있다"라고 자신했고, 캐릭터 정하기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을 선택하게 됐다.

하지만 회사와 협의(?)가 안된 탓인지 진짜 본인의 머리카락은 자를 수 없었다. 대신 가발을 이용해 숏컷으로 변신했고 완벽하게 고은찬으로 거듭났다. 방송 후 안유진은 머리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는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고은찬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진짜로 짧은 머리로 변신한 안유진이다. 이번에는 가발이 아닌 진짜 본인의 머리다. 단발로 변신한 안유진의 모습에 팬들은 "진짜 귀엽다", "드디어 소원 이뤘네",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안유진 외에도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 스타일로 변신한 스타들이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의 '단발머리' 스타일은 이미 오래 전부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는 2013년 '모던타임즈' 앨범을 마무리하던 시점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2017년 4집 앨범 '팔레트'를 통해서도 수수한 단발 스타일을 보여줬고 이후 작품 활동을 하며 긴 머리를 고수했다.

그러다 최근 영화 '밀수' VIP 시사회에 참석한 아이유가 단발 허쉬컷으로 색다른 비주얼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러블리함과 성숙한 비주얼을 동시에 뽐내며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줬다.

배우 연우도 최근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연우는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싹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 민소매 원피스 차림의 연우가 턴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단연 주목 받은 점은 연우의 단발 헤어스타일. 최근까지 긴 머리를 유지했던 연우지만, 어깨에 닿지 않는 짧은 기장에 앞머리까지 내려 전과는 또다른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안유진·아이유·연우 소셜 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