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아트에 담다…‘더뮤지엄비지터’ 팝업 오픈

디렉터 박문수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가 2023 가을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합업스토어 ‘DESIGNER’S ATELIER’를 진행한다.

더뮤지엄비지터는 18일 이 같이 밝히며 패션과 아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들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더뮤지엄비지터의 ‘DESIGNER‘S ATELIER’ 팝업에서는 디렉터 박문수의 작가적인 모습을 담은 2023년 가을 컬렉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뮤지엄비지터 제공

더뮤지엄비지터에 따르면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 공개될 가을 컬렉션에서는 디렉터 박문수가 자신의 아틀리에에서 작업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모습들을 담았다. 그림을 그리다 물감이 묻은 듯한 바지와 재킷, 디렉터가 고안해낸 작품을 활용한 아트워크, 그리고 더뮤지엄비지터의 가장 대표적인 유산인 하트를 활용한 다양한 연출과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팝업을 기념하여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하트티셔츠와 비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무신사 EXCLUSIVE 제품들은 19일 선발매 될 예정이다.

더뮤지엄비지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다채롭게 구성된 아틀리에에 직접 들어와 작품을 만나보며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더뮤지엄비지터의 가을 컬렉션을 먼저 만나보고 감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