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바리스타 취업 기회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는 18일 스타벅스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타벅스코리아는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 후손에게 바리스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7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백범 김구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청에 기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18일 스타벅스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타벅스코리아는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 후손에게 바리스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금은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단장해 상품당 300원을 적립해 마련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지원한다.
또 커피에 관심이 있는 19∼34세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바리스타 채용 별도 전형’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훈부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 바리스타 채용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담당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장학금 지급 및 세부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7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백범 김구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청에 기증한 바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라도 인간다운 행동 해라” UN 안보리서 김정은에 일침날린 탈북청년
-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당하는 영상 찍어”…성인화보 모델들 충격 폭로
- 월소득 397만원도 기초연금… ‘과잉복지’ 논란
- “月 1600만원 생활비로 아내는 성매매”…‘기러기’ 아빠는 과로사
- 대만, 유사시 중국 싼샤댐 타격 가능한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 고민정, 정연주 해촉에 “尹도 집권 초 지각…대통령실 근무 시간 의미 없다고 해”
- 침묵 깬 피프티, “오해와 비난 참담” 호소에도 대중은 ‘싸늘’
- 13시간반 조사 마치고 ‘엄지 척’ 이재명…“검찰, 사실과 사건 꿰맞춰”
- 前수영선수 정다래, 남편 전처 괴롭힘에 ‘명예훼손’ 고소
- [속보] 美, 우크라에 F-16 전투기 제공 승인…‘게임 체인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