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비수도권 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사진) 충남지사가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선거 득표율 대비 지지율인 '지지 확대지수(ESI)'에서 1위에 올랐다.
18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8월 광역 지자체장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지지 확대지수는 92.0점(-1.7점, 전월 93.7점, 당선 득표율 53.9%)으로 비수도권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김태흠(사진) 충남지사가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선거 득표율 대비 지지율인 ‘지지 확대지수(ESI)’에서 1위에 올랐다.
18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8월 광역 지자체장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지지 확대지수는 92.0점(-1.7점, 전월 93.7점, 당선 득표율 53.9%)으로 비수도권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92.0점으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한 계단 상승하며 비수도권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80.8점에 비해 11.2점이 높은 수치다. 전국 1위는 김동연 경기지사로 전월 대비 0.4점 오른 113.0점을 기록했다.
지지 확대지수는 여야 지지층 규모가 비슷한 지역에서 지자체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임기 시작 시점 지지율인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긍정평가의 상승, 하락 정도를 나타낸 비율이다. 정치적 성향이 직설적으로 드러나는 영호남은 해당 지역 지자체장 평가가 항상 상위권에 오르는 반면 정당 지지도가 확연히 쏠리지 않는 충청권이나 수도권 등은 중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여론조사상의 맹점을 보정하는 여론 지표로 볼 수 있다.
지지 확대지수에서 전국 1·2위를 차지한 두 김 지사는 민선 8기 초기부터 아산만 공동 개발을 화두로 새로운 협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로 정당은 다르지만 ‘아산만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공동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성과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라도 인간다운 행동 해라” UN 안보리서 김정은에 일침날린 탈북청년
-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당하는 영상 찍어”…성인화보 모델들 충격 폭로
- 월소득 397만원도 기초연금… ‘과잉복지’ 논란
- “月 1600만원 생활비로 아내는 성매매”…‘기러기’ 아빠는 과로사
- 대만, 유사시 중국 싼샤댐 타격 가능한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 고민정, 정연주 해촉에 “尹도 집권 초 지각…대통령실 근무 시간 의미 없다고 해”
- 침묵 깬 피프티, “오해와 비난 참담” 호소에도 대중은 ‘싸늘’
- 13시간반 조사 마치고 ‘엄지 척’ 이재명…“검찰, 사실과 사건 꿰맞춰”
- 前수영선수 정다래, 남편 전처 괴롭힘에 ‘명예훼손’ 고소
- [속보] 美, 우크라에 F-16 전투기 제공 승인…‘게임 체인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