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쪽방 65곳 방역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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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쪽방건물 6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쪽방촌 방역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방역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해뜨는집(쪽방건물)으로 이동했다.
구는 매주 수요일 쪽방건물 내부 복도 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약제 분무 후 닦아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이면도로는 차량용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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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쪽방건물 6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쪽방촌은 0.5∼2평 내외 면적에 화장실, 세면실 등이 갖춰지지 않아 감염에 취약하다. 서울 쪽방촌 거주자 중 37.4%가 동자동·갈월동·후암동에 거주하며, 일대 쪽방 수는 1267개에 달한다.
지난 16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쪽방촌 방역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방역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해뜨는집(쪽방건물)으로 이동했다. 복도를 소독하고 공용 화장실 변기에 모기 유충구제제를 투입한 뒤 거리 연무 소독에 나섰다. 구는 매주 수요일 쪽방건물 내부 복도 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약제 분무 후 닦아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이면도로는 차량용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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