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납품대금연동제 공기업 로드쇼…"현장안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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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8일 공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공기업 로드쇼'를 열었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견기업, 법무법인, 공공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연동제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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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8일 공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공기업 로드쇼'를 열었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담은 개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0월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견기업, 법무법인, 공공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연동제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진행해 왔다. 연동제 로드쇼는 현재 126회 열렸다.
납품대금 연동제의 시행으로 공기업은 계약시 수탁기업과 협의해 정한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기재한다. 또 약정서에 기재된 연동 조정요건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할 의무가 부과된다.
이날 로드쇼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3개 공기업 구매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동행기업'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중부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환경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수탁기업 674개사와 함께했다.
중기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중소기업계의 14년간 숙원이였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동행기업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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