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김희선 화끈한 음주 스타일 나랑 딱 맞아”(달짝지근해)[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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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주당' 김희선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귀띔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에 출연한 한선화는 8월 18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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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선화가 '주당' 김희선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귀띔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에 출연한 한선화는 8월 18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한선화는 예측 불가능하고 때로는 브레이크 없는 모습으로 주변을 긴장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의 '은숙'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연기를 보여준다.
'일영' 역을 맡은 김희선과의 호흡에 대해 한선화는 "제 에너지가 밝아도 선배님 만큼이겠나"라면서 "워낙 나이스하고, 기운도 밝은 분이다.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제가 다가가는 만큼 잘 받아주셨다. 편안하게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친분을 많이 쌓았나"는 말에는 "정말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귀띔했다.
김희선은 주당으로 유명하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활약하기도 한 한선화는 "딱 제스타일이시다"고 말하며 "술 먹을 줄 아는 사람 옆에는 똑같은 사람이 있어야 텐션이 맞다. 우리 선배님들은 화끈하고 재밌게, 맛있게 드셔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술꾼도시여자들'이나 '달짝지근해'에서의 발랄한 모습이 실제와도 비슷하다는 그는 "제 모습을 추출해서 쓴다"고 말했다. 두 작품 간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서사를 보여줄 만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달짝지근해'는 짧은 시간 안에 캐릭터를 보여줘야 해 고민하며 작업했다"고 전했다.
차인표와의 호흡도 흥미롭다. 한선화는 "정말 젠틀하시다. 제게 '선화 씨, 선화 씨' 존칭을 쓰셨다. 제가 한참 후배에다 나이도 어린데 존중해주시는 모습이 좋았다. 배려를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회상했다.(사진=(주)마인드마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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