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 활동,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지만 행복했다…사랑, 잊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18일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을 마지막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KISS OF LIFE'의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지난 7월 타이틀곡 '쉿 (Shhh)'으로 데뷔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직후 태국 아이튠즈 1위 및 세계 각국 아이튠즈 상위권 및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 진입,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0만 회 이상 기록하는 등 글로벌 K팝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차트에서도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6일 오후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Hot 100' 차트에 타이틀곡 '쉿 (Shhh)'이 진입했고, 나띠의 솔로곡 'Sugarcoat'는 "2000년대 R&B 감성을 다시 보는 듯하다"는 반응과 함께 멜론 'Hot 100' 차트에 이어 벅스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유니크한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의 조화로운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쉿 (Shhh)'은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최고의 무대를 뽑는 SBS '인기가요' 핫스테이지에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앨범에 멤버 전원 솔로곡을 수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음악 방송에서 전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벨의 자작곡인 'Countdown'을 시작으로 나띠가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한 'Sugarcoat', 쥴리의 뛰어난 랩 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Kitty Cat', 하늘의 톡톡 튀는 매력의 'Play Love Games'까지 각자 역량을 뽐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꿈꿔오고 기다린 데뷔 활동이었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우면서도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처음 무대에 서서 느꼈던 행복함과 활동 동안 보내주신 많은 사랑을 잊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