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칼에 집착, 주먹으로 얼굴 때려” 12살 연하남편 두려움 호소[해외이슈](종합)
스피어스, 초호화 변호인단 구성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주먹으로 남편 샘 아스가리(29)의 얼굴을 때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레이더온라인은 17일(현지시간)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칼에 집착했으며, 자고 있는 동안 폭행을 당하는 등 아내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아스가리 눈에 멍이 든 사진 등을 공개하며 스피어스가 폭행한 정황을 전했다.
이날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아스가리는 또한 스피어스가 집에서 일하는 남자와 바람을 피웠으며, 스태프에게 나체로 촬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스피어스를 착취했다는 일각의 루머를 부인했다.
아스가리의 대변인 브랜든 코언은 E!뉴스와 인터뷰에서 “샘이 브리트니를 착취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샘은 부정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피어스 측의 한 소식통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면서 파괴적인 이별 속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주일 전에 크게 싸웠고, 아스가리는 스피어스의 집을 나와 혼자 지내고 있다.
스피어스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의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그는 이 기간에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보호관찰이 끝난 뒤에 아스가리와 지난해 6월 결혼해 더 많은 아이를 낳기를 바랐지만, 결국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6년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인연을 맺은 뒤 6년 후인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피어스는 세 번째 결혼도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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