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놀림에 흉기위협…40대 지적장애인 입건

김애린 2023. 8. 18.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흉기를 들고 동네 청소년들을 쫓아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7) 오후 5시 1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 광산구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들고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있던 중학생 2명을 쫓아간 혐의를 받습니다.

지적장애 2급인 A씨는 동네 청소년들이 자신을 놀리며 조롱하는 행위를 반복하자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흉기를 들고 동네 청소년들을 쫓아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7) 오후 5시 1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 광산구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들고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있던 중학생 2명을 쫓아간 혐의를 받습니다.

지적장애 2급인 A씨는 동네 청소년들이 자신을 놀리며 조롱하는 행위를 반복하자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A씨가 가족이나 주변인과 별다른 마찰 없이 지내왔던 것을 확인하고, 병원치료를 권유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