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독립문역점서 커피 사면 300원씩 유공자 후손에 기부

김만용 기자 2023. 8. 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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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여섯 번째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새로 단장하고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에 맞춰 국가보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4년부터 3년간 총 3억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지원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7억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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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여섯 번째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새로 단장하고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에 맞춰 국가보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4년부터 3년간 총 3억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지원한다. 재원은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상품당 300원을 적립해 마련하기로 했다.

커피에 관심이 있는 19∼34세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바리스타 채용 별도 전형’도 준비하기로 했다. 보훈부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과 바리스타 채용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장학금 지급 및 세부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를 맡게 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7억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백범 김구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휘호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청에 기증한 바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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