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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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임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13시간 넘게 조사받은 이 대표의 피의자 신문 조서 등을 검토하며 신병 확보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국회 비회기 때 당당하게 영장을 청구하란 이 대표 주장에 대해선 증거관계 검토 등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이번 달 안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긴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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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임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13시간 넘게 조사받은 이 대표의 피의자 신문 조서 등을 검토하며 신병 확보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17일) 이 대표를 상대로 압축적으로 조사를 진행해 확인할 내용을 대부분 소화했다며, 추가 소환 여부는 당장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비회기 때 당당하게 영장을 청구하란 이 대표 주장에 대해선 증거관계 검토 등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이번 달 안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긴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선 수원지검이 수사 중인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병합해 정기국회가 열리는 다음 달쯤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검찰 또, 이 대표가 어제(17일) 조사에서 30쪽짜리 서면 진술서를 기초로 다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으며, 선택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부분만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백현동 사업에서, 로비스트 김인섭 씨 청탁을 받고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를 배제하는 등 특혜를 제공해 민간 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몰아준 혐의를 받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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