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21’…아스널 팬들이 NEW 골키퍼의 타투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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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새로운 골키퍼 다비드 라야(27)의 타투는 구너의 지지를 받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영국 팬 커뮤니티 '팬네이션 풋볼'엔 '아스널 팬들이 라야의 목 타투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라는 글이 게시됐다.
아스널 입단 이후 촬영한 사진에서 라야의 타투가 공개됐다.
다시 말해 라야의 목 타투는 아스널을 이긴 날이 기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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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의 새로운 골키퍼 다비드 라야(27)의 타투는 구너의 지지를 받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영국 팬 커뮤니티 ‘팬네이션 풋볼’엔 ‘아스널 팬들이 라야의 목 타투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라는 글이 게시됐다.
라야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에 합류했다. 브렌트포드에서 반사신경과 빌드업 능력으로 인정받았고, 이적이 성사됐다.
라야는 1년 임대 후 이적 형식으로 입단했다. 임대료는 300만 파운드(한화 약 50억 원)이고 완전 이적 옵션은 2,300만 파운드(한화 약 458억 원)이다.
아스널 입단 이후 촬영한 사진에서 라야의 타투가 공개됐다. 라야의 목뒤 쪽엔 ‘13-08-21’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13-08-21’은 라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였던 2021년 8월 13일을 뜻한다. 재밌는 사실은 라야의 데뷔전 상대가 아스널이었다는 것이다.
당시 브렌트포드는 아스널을 2-0으로 눌렀다. 다시 말해 라야의 목 타투는 아스널을 이긴 날이 기록된 것이다.
라야는 아스널 이적 이후 “나는 내 경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클럽은 성장하고 있다. 그것은 아름다운 도전이며 나는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팬네이션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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