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육아휴직자 복귀율 4년 연속 100%…휴직 최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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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육아휴직 복귀율 100%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 착유 전용 공간 등 시설적인 부분부터 모성 보호 문화를 조성까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을 시행한 결과다.
임신·육아기 휴직 및 단축근로, 난임 치료 휴가, 가족돌봄 휴직∙휴가, 본인 및 배우자 출산휴가 등 모성보호 지원을 위해 노동관계법령에서 정한 모든 휴직∙휴가제도를 충실하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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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육아휴직 복귀율 100%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 착유 전용 공간 등 시설적인 부분부터 모성 보호 문화를 조성까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을 시행한 결과다.
18일 엔씨소프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008년부터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1인당 면적을 법적 기준의 2배 수준으로 설계해 아이들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생활하도록 했다. 또 자체 개발 커리큘럼으로 국제 표준화 기구의 인증을 획득해 매년 재인증 받고 있다. 정부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3월 판교 알파리움에 두 번째 어린이집을 추가 개설하면서 만 1~5세 30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출산 직원에 대한 배려는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드러난다. 엔씨소프트 사옥 내에는 여성휴게실과 착유실이 마련돼 있다. 착유실에는 유축에 필요한 유축기, 소독기, 모유저장고 등 기본 물품이 모두 비치돼 있다.
가정친화적 근무 문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도 면밀히 챙기고 있다. 임신·육아기 휴직 및 단축근로, 난임 치료 휴가, 가족돌봄 휴직∙휴가, 본인 및 배우자 출산휴가 등 모성보호 지원을 위해 노동관계법령에서 정한 모든 휴직∙휴가제도를 충실하게 운영한다. 일부 정책은 노동관계법령상의 기준보다 더욱 강화해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법에서 정하는 육아휴직 기간과 별도로 1년을 더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초청 행사 ‘NC FAMILY DAY’를 진행했다. 기업 문화를 가족과 공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픈하우스 행사다. 근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사옥투어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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