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유찰된 홍성군 신청사, 통합발주로 전환 ‘착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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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청사 건립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공사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로 변경되면서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기존의 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를 분할 발주하려던 계획을 통합발주하기로 의결됐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입찰방법 변경이 두 번의 재심의를 통해 어렵게 결정된 만큼 신청사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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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입찰공고…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착공 추진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군 신청사 건립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공사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로 변경되면서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기존의 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를 분할 발주하려던 계획을 통합발주하기로 의결됐다. 기존 분할발주에서 통합발주로 전환되면 시공사의 수익성이 호전돼 공사입찰 참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사 건립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였지만 3차례 모두 건설사가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된 상태다.
군은 내달 조달청과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한 뒤 11월 중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과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총공사비 745억원이 투입되는 신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일원 2만7635㎡에 연면적 2만4434㎡,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된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입찰방법 변경이 두 번의 재심의를 통해 어렵게 결정된 만큼 신청사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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