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경은 정무특보, 성희엽 정책수석 임명

김기현 기자 2023. 8.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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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자로 그동안 공석이었던 정무특별보좌관(정무특보)에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신임 정무특보와 성 정책수석은 박형준 시장과 오랜 인연을 유지하며 시정에도 밝은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박 정무특보는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총괄단장, 세종연구소 동아시아협력센터 객원연구위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실·홍보수석실 등을 두루 거쳐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인맥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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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가덕도신공항 등 현안해결 위해 소통
사진 왼쪽부터 박경은 정무특보, 박형준 시장, 성희엽 정책수석. 부산시청제공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시는 21일자로 그동안 공석이었던 정무특별보좌관(정무특보)에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수석에는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를 임명했다.

박 신임 정무특보와 성 정책수석은 박형준 시장과 오랜 인연을 유지하며 시정에도 밝은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정무특보는 박 시장을 보좌해 부산 시정관련 외부 정치권 및 정부 등과의 소통 및 협력을 관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따라서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이전 등 최대 현안과 관련해 정부·정치권과 협력을 위해 정무 라인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 정무특보는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총괄단장, 세종연구소 동아시아협력센터 객원연구위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실·홍보수석실 등을 두루 거쳐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인맥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박 정무특보는 박 시장의 공약 기초를 다지며 시정 출범 안정화에 기여해 왔고 중앙·지역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성 정책수석은 전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 및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 등을 역임해 정책수립에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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