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KB저축은행은 허상철 대표이사가 ‘No Exit(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허 대표는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 4월26일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최근 마약이 국민 생활에 깊숙이 침투함에 따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허 대표는 “최근 마약에 대한 접근이 과거에 비해 쉬워져서인지 어린아이들까지 마약을 장난감처럼 호기심으로 한번 해볼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마약에 한번 접근하게 되면 캠페인 문구처럼 출구가 없는 만큼 마약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어릴 때부터 각인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