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무더위 속 소나기·비…시간당 30㎜↑ 강한 비 주의

차민진 2023. 8. 18. 11: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서 낮동안의 찌는 듯한 더위가 고스란히 열대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열기를 식혀줄 비 소식을 많이들 기다리셨을 것 같습니다.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 들으면서 날씨 톡톡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쉽게도 비나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겠습니다.

당분간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텐데요.

높은 습도 탓에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중부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남부 지방은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영남 지방에 1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에도 최대 60mm의 비가 올 텐데요.

곳곳에 시간당 30~50mm의 물벼락이 쏟아질 수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비가 습도를 끌어올리면서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이 33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청주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SNS에 한 분께서 주말에도 비오려나? 요즘 더운 것 보단 비 오는 게 낫긴 한듯~ 하셨는데요.

주말과 휴일에도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겠지만, 찜통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잦은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