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사전예약 매진"

사진=쿠팡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쿠팡이 주최하는 첫 번째 고객 참여형 뷰티체험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18일 문을 열었다.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팝업스토어로 진행된다.

지난 7월31일부터 진행된 버추얼스토어 사전예약은 오픈 당일 전 시간대 매진을 달성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고객 60명씩 입장 예정으로, 전 시간대가 매진돼 하루 동안 1000여명이 방문하게 됐다.

이번 매장에서는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AHC, 센카, 바닐라코 등 쿠팡 고객들로부터 지난 1년간 가장 인기를 누린 중소·중견기업 등 15개 대표 뷰티 브랜드가 부스를 열었다. 인기 로켓배송 제품을 추린 '2023년 뷰티 어워즈'에 선정한 브랜드들이다.

쿠팡은 'K-뷰티 컨설팅' 부스를 마련했다. 소비자 인지도는 낮지만 입점에 관심 있는 중소 뷰티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일대일 상담에 나선다. 쿠팡 뷰티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한 고객에겐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한 3000여명에게는 쿠팡 뷰티에서 직접 제작한 타포린백을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쿠팡앱을 통해 로켓배송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사전예약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0명을 선정해 13만원 상당 뷰티박스도 제공한다.

버추얼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쿠팡 앱에 접속,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토어 내외부에는 인생네컷과 포토존도 설치돼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 카테고리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처음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사전 예약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