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가해사실은 없는데 반성? 쌍방간 다툼인데 전학은 왜?" [이동관 청문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동관 청문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장경태)> 결론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아들도 전혀 지금 반성의 기미도 없고 가해사실이 없다라고 얘기하시는 거죠? 가해 사실 있습니까?
◆이동관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이하 이동관)> 본인도 아주 진지하게 반성하고...
◇장경태> 그러면 뭘 반성합니까? 목을 잡고 흔드는 행위도 없고 본 사람도 없고 진술도 무작위로 썼다고 방금 발언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가해사실이 없다고 인정을 안 하신 거잖아요, 진술 내용을.
◆이동관> 쌍방 간에 다툼이라는 얘기는 피해학생의 자기 입장문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까?
◇장경태> 쌍방간에 다툼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전학은 왜 가셨습니까?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는데.
◆이동관> 아니죠.
◇장경태> 잘못한 건 있습니까?
◆이동관> 그 당시 상황은 저희도 전혀 갑자기 통보를 받은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사실이 있으니 전학 가는 게 좋겠다는 것을 받아들인 것뿐입니다.
◇장경태> 폭력 사실은 인정하시나요?
◆이동관> 일부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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