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PK 선제골… 유럽클럽대항전서 첫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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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미트윌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달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7월 27일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과 콘퍼런스리그 2차예선 1차전에서 유럽클럽대항전에 데뷔했다.
미트윌란의 샤를리스가 박스 안에서 오모니아의 이오아니스 쿠술로스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조규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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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니아에 1·2차 합계 5-2승
미트윌란, 플레이오프 진출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미트윌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예선 2차전에서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를 5-1로 눌렀다. 조규성은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1득점을 올렸다. 미트윌란은 지난 11일 1차전에서 0-1로 졌으나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5-2로 역전하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냈다. 미트윌란은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 플레이오프(1차전 24일, 2차전 31일)에서 조별리그 진출을 다툰다.
이날 골은 조규성의 올 시즌 4호골. 유럽클럽대항전에선 첫 득점이다. 지난달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7월 27일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과 콘퍼런스리그 2차예선 1차전에서 유럽클럽대항전에 데뷔했다. 조규성은 2차예선 1차전과 2차전, 그리고 3차예선 1차전까지 3경기에서 침묵했으나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선 지난달 22일 흐비도우레를 상대로 데뷔한 데 이어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4경기에서 3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조규성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트윌란의 샤를리스가 박스 안에서 오모니아의 이오아니스 쿠술로스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조규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쿠술로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한 미트윌란은 1-0으로 앞선 전반 31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프란쿨리누가 전반 43분과 48분, 후반 19분 3골을 내리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아민 기고비치의 추가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홍현석의 헨트(벨기에)는 포곤 슈체친(폴란드)과 3차예선 2차전에서 1-2로 졌다. 하지만 헨트는 1차전에서 5-1로 이겼기에 1, 2차전 합계 6-2로 앞서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헨트는 아포엘(키프로스)과 조별리그행을 다툰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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